안녕하세요, 구독자 든든님 ✨
단단 입니다.
벌써 3월도 훌쩍 지나가고 있어요. 다가오는 4월은,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길었던 겨울을 뒤로하고 미뤄둔 새해 계획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 계절이에요.
덩달아 '루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요.
저는 오랫동안 꾸준히 기록하고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꾸준함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어요.
"어떻게 꾸준히 기록할 수 있나요?"
"루틴을 잘 유지하는 비법이 있나요?"
그동안은 쑥스러워서 "그냥, 좋아서 하다 보니..."라고 말끝을 흐리곤 했는데요.
사실, 꾸준함의 비결이 있긴 합니다.
오늘 레터에서는 제가 키워온 <꾸준히 계속하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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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이 하는 건
꾸준함이 아니에요.
제가 꾸준히 하고 있는 루틴을 먼저 소개해 볼게요.
- 매일 15분 아침 스트레칭
- 매일 아침/저녁 일기
- 100일 달리기 (88일째)
- 매일 오후 4시 명상
- 매일 20분 영어 앱 '플랭' (연속 105일째)
- 매일 10분 구몬 일본어
여기까지만 보면 이런 반응을 하게 되죠?
"와... 대단하다.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똑같이 했다고!"
에이~ 어떻게 사람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똑같이 열심히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성공적인 루틴의 기준을 다르게 생각해요.
꾸준함 비결 1.
빼먹은 날도 인정해 주기
영어 앱 '플랭'을 열면 연속 학습 105일이라는 글씨가 자랑스럽게 눈에 들어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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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비밀이 있답니다.
플랭 앱에서는 연속 3일 학습에 성공하면 보호막 한 개를 받을 수 있어요. 이 보호막을 쓰면 공부를 못한 날에도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이어갈 수 있어요. 아래는 저의 3월 학습 캘린더인데요. 이 글을 쓰는 25일까지 총 5번의 보호막을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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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유지하려면
꾸준하지 않아야 해요.
이 말이 모순처럼 들리나요?
하지만 모순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① 힘들고 지치는 날에 플랭 앱 켜고 학습 현황 보기
② 컨디션 좋은 날에 플랭 앱으로 20분 공부하기
①과 ②에 드는 에너지가 다를까요? 제 생각에는 비슷할 것 같아요. 힘든 날의 20분과 여유로운 날의 20분은 다르죠. 그런데 똑같이 20분을 하는 게 정말 꾸준한 걸까요? 매일의 몸과 마음이 다른데, 매일 똑같은 행동을 똑같은 시간 동안 해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꾸준하지 않은 것 아닐까요?
제가 생각하는 꾸준함이란, 매일 똑같은 행동을 똑같이 유지하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그 행동을 계속해 나가는 태도를 의미해요. 너무 힘든 날에는 플랭 앱에 들어가서 학습 현황을 들여다보면서라도 계속해 나가는 태도인 거죠. 그래서 저는 빼먹은 날도 인정해 줍니다.
오늘 하루 빼먹었지만 내일 다시 해나간다면,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계속해서 하고 있다면, 그게 꾸준함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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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 비결 2.
허들 낮추기
그래서 저는 루틴을 설계할 때 목표 허들을 훅- 낮춥니다. 달리기를 예로 들어 볼게요. 작년 말부터 100일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요. 저의 100일 달리기 루틴 목표는 '매일 3km 달리기'가 아닙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 밖에 나가기.'
이게 저의 달리기 루틴 달성 기준이에요. 너무 피곤한 날에는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제자리 뛰기 10번을 하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루틴 캘린더에 동그라미를 쳐요.
이렇게 허들을 낮추면 달성하지 못한 날에도 '나는 매일 달리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스스로에게 각인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음 날 마치 매일 달려온 사람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달리러 나갈 수 있는 거죠. 우리 뇌는 쉽게 속아요. 나를 잘 이용하려면 뇌를 잘 속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루틴을 세울 때 항상 '달성 루틴'이 아니라 '트리거 루틴'을 설계합니다. 이렇게요.
3km 달리기 → 운동복 입고 집 밖에 나가기
일기 쓰기 → 일기장에 날짜 쓰기
플랭 앱 20분 하기 → 플랭 앱 실행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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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 비결 3.
80점짜리 나를 인정하기
루틴을 잘 지키다가 하루 실패하면 "에이, 다 망쳤어." 하면서 그만두고 싶어지잖아요. 나의 루틴이 완벽했으면 하는 마음, 저도 잘 알아요. 한때는 저도 완벽하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미루거나 스스로를 몰아붙이곤 했거든요.
하지만 완벽하게 유지하다가 한 번 실패해서 그만두는 것보다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계속하는 게 장기적으로 나에게 더 이득이죠.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신기하게도 완벽하지 않아 보였던 나의 과거가 촘촘해지면서 남들 눈에는 완벽해 보입니다. 실제로 저의 기록 루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일정하지 않은데, 몇 년의 기록이 쌓인 모습을 보고 멋있다는 칭찬을 듣는 것처럼요.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짤을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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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그림의 명확한 출처를 찾지 못했어요. 아시는 분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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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대충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위쪽 그림을 굳이 '가짜' 꾸준함이라고 해야 하나? 대단하고 엄청난 꾸준함 아닌가, 싶어서요. 조금 더 생각해 보니 알겠더라고요.
이 그림은 특정 시점의 특정 장면만을 담고 있잖아요. 마치 사진 프레임이 현실의 일부분만 담을 수 있는 것처럼요. 이 그림이 미처 담지 못한 왼쪽 옆(과거)과 오른쪽 옆(미래)을 상상해 보시겠어요? 그림 속 위쪽 물컵이 평생 가득 채워진 채로 유지될까요?
에이, 기계도 고장 나고 멈추는데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위쪽 물컵의 꾸준함은 중단될 수밖에 없어요. 운전해 본 분들은 아실 거예요. 아무리 내가 운전을 잘해도 뒷차가 예고 없이 박으면 사고가 나잖아요. 아무리 내가 성실해도 변수는 생기게 마련이에요.
위쪽 그림은 절대 영원할 수 없어요. 특정 순간의 스냅샷일 뿐이죠. 그래서 가짜 꾸준함인 거고요. 반면, 아래쪽 그림은 시간이 흘러도 많았다가 적었다가 하면서 끊김없이 유지될 거예요.
이걸 알면서도 우리는 매 순간 잘하고 싶어 해요. 내가 가진 능력치가 100인데, 항상 120처럼 보이고 싶어 하죠. 그래서 이를 악물고 달려요. 하지만 내 능력치가 100이라고 인정해야만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잔인하게도, 그런 순간에 내 능력치는 100이 아니라 80이 되어버려요. 그동안 100이 아닌 120처럼 보이기 위해 나를 너무 소모해 버려서 능력치가 줄어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나의 능력이 100일 때 80만 보여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머지 20은 꾸준히 오래 하기 위해, 언젠가 넘어져 다치고 무너질 때를 대비해 비축해 두는 것이죠.
게다가 가진 게 100이지만 80만 꺼내 쓴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주 너그러워집니다. 나한테도, 남한테도요. 그런 넉넉한 마음으로 일을 하면 모든 일이 더 수월하게 풀립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건 이런 거죠. "내가 가진 게 100인데, 80만 보여주면 세상이 나를 무시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내 자리가 맞는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내 자리가 맞다면, 내가 80을 꺼내어 보여준다고 해서 나를 깔보거나 무시하진 않을 거예요. 오히려 아직 펼쳐놓지 않은 나의 20을 기대하고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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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리기 100% 달성의 비밀, 이제 모두 아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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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해야 할 때와
쉬어갈 때를 알아차리기
물론, 이 전략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살다 보면 무리를 해야 할 때도 있으니까요. 특히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무리를 좀 해야 일이 됩니다. 그러나 그 상태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언젠가 내 몸이, 상황이, 마음이 달라질 거예요. 그때는 바뀐 상황을 인정하고 전략을 바꿀 줄 알아야죠.
만약 지금 120까지 달리고 싶다면 힘껏 달려보세요. 하지만 만약 지금 '이렇게는 더 이상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는 내 능력의 80만 보여주며 숨을 고르고 다음 도약을 기다릴 때입니다. 기다려야 할 때 기다리지 못하면 다음 기회가 왔을 때 잡을 힘이 없어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현명한 '알아차림'입니다. 지금 무리를 해볼 때인지, 쉬어갈 때인지, 현명하게 알아차려보세요.
그러려면 우선 나를 믿어줄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잠깐 쉬어간다고 뒤처지는 건 아니라는 자기 신뢰, 나의 물컵이 항상 완벽하게 채워져 있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기 확신, 매 순간 반짝이지 않아도 나는 존재 가치가 충분하다는 자기 존중이 필요해요.
나한테 너그러운 사람은 세상에도 너그러울 줄 압니다. 좋은 기회는 그 기회를 담을만큼 그릇이 넓은, 너그러운 사람에게 알아서 흘러갑니다.
나는 100점 짜리인데, 세상이 나를 80점짜리로만 바라봐서 아쉬운 마음. 누구에게나 있을 거예요. 저도 그럴 때가 많았어요. 특히나 나는 120만큼 할 능력이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줘서 50도 못하는 때에는 분하고 우울하기까지 하잖아요.
그럴 때, 우리는 시간 축을 다르게 보는 연습을 해야 해요. 물컵 짤의 왼쪽과 오른쪽을 넓히는 상상을 하는 거죠. 물컵이 다섯 개가 아니라 50개라면, 500개라면 어떨까요. 나의 1년이 아니라 5년, 10년을 생각한다면, 쉬어가는 지금이 얼마나 귀중한 도약의 시간인지 알 수 있어요. 멀리 뛰고 싶을수록 도움닫기에 정성을 쏟아야죠.
꾸준함 비결 2가지를 이어서 소개하면서 오늘의 아티클을 마무리합니다.
꾸준함 비결 4.
해야 할 '시간'을 정해두기
해내는 힘은 '시간'에서 나옵니다.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마음만 앞서서 더 조급해질 뿐이죠. 뭔가를 하려면 그걸 할 '시간'부터 확보해야 합니다. 매일 달리기를 하고 싶으면 출근 전 20분이든, 저녁 30분이든 시간부터 확보해야 해요. 그 시간을 확보하려면 하루 전체의 모습이 바뀔 거예요. 저녁 약속을 줄여야 할 테고, 아침에 20분 일찍 일어나려면 20분 일찍 자야 하니, 그만큼 저녁에 할 일을 줄이는 식으로요.
꾸준함 비결 5.
최대한 아침에 해두기
하루 안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어찌나 많은지,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꼭 지키고 싶은 루틴은 모두 아침에 몰아서 합니다. 영어 공부와 구몬 일본어를 아침 루틴으로 잡아두었어요. 달리기도 아침에 하고 싶은데, 아침에 달리면 하루종일 피로감이 들어서 저녁 6시로 바꾸었어요. 그 바람에 빼먹는 날도 있고, 놀이터 제자리 뛰기 10번으로 대신하는 날도 있지만 그런 날도 흔쾌히 인정해 주고 뇌를 깜빡 속여넘깁니다. "나는 오늘도 달리기 한 거야."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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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3/25
프리워커 주간보고
이제 보고할 상사가 없어서 여러분께 보고합니다. 지난 일주일간 경험하고 배운 것을 일기 형식으로 씁니다.
🌊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을 했어?
[3/20] 진!짜! 책 원고 마감 [3/21] OOOOO 북토크 기획안 작성 [3/21] 밑미 리추얼 리뉴얼 기획안 전달
🌊 글쓰기 스파르타 1년 과정
돌아보니 퇴사 후 지난 9개월은 스파르타 글쓰기 코스였다. 누군가 나에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법을 물어본다면, 이 과정을 권하고 싶다.
▪︎ 책 집필 과정 = 책 쓰기 : 책 쓰기는 16만자 분량의 방대한 글을 쓰는 작업이다. 글 한번 제대로 써보고 싶다면, 단연코! 책을 써봐야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독립 출판보다는 투고를 통한 출판사 협업을 권한다.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실력이 는다. 꼭 모든 것에서 독립할 필요는 없다. 적절히 도움을 받을 줄 알아야 독립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 국어 문법 과정 = 번역 수업 : 영어 공부하려고 시작한 번역 강의는 알고보니 국어 강의였다. 국어 문법, 오문과 비문 고치는 법을 매주 촘촘하게 배웠다. 영어 좀 할 줄 알고, 글쓰기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글쓰기 수업이 아니라 번역 수업을 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내 문장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논리적으로 알게 된다.
▪︎ 콘텐츠 기획 과정 = 유튜브 : 유튜브는 콘텐츠 기획의 최고봉이다. 잔인하리만큼 정확한 실시간 반응 덕분에 내가 가진 것 중에서 무엇을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어야할지 맞으며 배웠다.
▪︎ 콘텐츠 생산력 증대 과정 = 콘텐츠 쳇바퀴 : 성장하려면 양으로 밀어붙일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를 콘텐츠 생산의 쳇바퀴에 가뒀다. 뉴스레터, 유튜브, 주간 보고, 한달 회고, SNS, 책 집필까지. 크리에이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했다.
🌊 마감까지가 내 실력
원고 수정 마지막 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워하며 시험 직전에 벼락치기하는 학생의 마음이 되었다.
"시간이 더 있으면 더 잘 고칠 수 있을텐데 ㅠㅠ"
그러나 안다. 시간이 더 있었대도 서울대는 못 갔다는 걸. 시간이 더 있다고 이 원고를 기막히게 수정할 수는 없다는 걸.
더더더 수정하고 싶은 마음을 따라가면 이런 속내가 드러난다. "나 이거보다 더 잘 쓸 수 있는 사람인데. 세상이 몰라줄까 봐 속상해."
오만한 내 마음에 죽비를 내리친다. "아니야, 너 지금은 이 정도만 쓸 수 있는 사람이야. 인정할 건 인정하자."
마감까지 한 게 내 실력이다. 이제는 이만큼이라도 해낸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독일 때다.
🌊 건강 관리 = 스트레스 관리
진짜 이것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나는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한 사람이다.
혹시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아.마.도.
스트레스에 취약한 내향인이 30여 년간의 고군분투 끝에 만든 안전한 울타리 덕분에 그 안에 숨은 예민한 불안쟁이를 미처 보지 못한 거다.
퇴사 후 자유의 기쁨은 잠깐이었고 이내 홀로서기에 실패할까봐 불안했다. 불안은 스트레스로 이어져 아토피와 불면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소화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하루 1.5끼 이상을 먹으면 더부룩함과 메스꺼움이 찾아온다. 덩달아 살이 빠지며 평생 본 적 없던 꿈의 몸무게 46kg가 된 건 좋지만...
본격적으로 책 홍보를 시작할 타이밍에 몸이 따라주지 못할까봐 또 불안하다. (아오, 이노무 불안) 다행히도 반복되는 경험과 기록 덕분에, 이래놓고 또 열심히 달려서 기어이 해낼 나 자신을 안다. 나를 믿고 이번에도 신나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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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 👏
퇴사 후 9개월 동안 집필했던 책이 세상에 공개됩니다. (꺄아-)
<내 일을 위한 기록>
출간 알림 신청
4월 2일, 정식 출간 일주일 전에 구독자 든든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그동안 유튜브, 브런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기록으로 나를 키우는 법'을 소개해왔는데요. 다정한 구독자 든든님 덕분에 🧡✨ 감사한 기회를 만나 씩씩하게 회사 밖 모험을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늘 정말 정말 고마워요.
항상 제 이야기를 반갑게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여러분께
이 반가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어서 준비했어요.
책 <내 일을 위한 기록>은 나로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일하는 우리를 위한 기록법을 소개합니다.
일과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기록 습관을 만들고,
기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록법을 꾹꾹 눌러 담았어요.
책 출간이라는 어려운 도전 역시 여러분의 찐한 응원 덕분에 해낼 수 있었어요.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책이 출간되기 전! 출간 소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 4/1(화)까지 출간 알림을 신청해주신 분께 4/2(수) 오전 9시에
문자와 메일로 노션 템플릿 선물과 알림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 선물 1. 누구보다도 빨리 <내 일을 위한 기록>을 발견하는 기쁨!
🎁 선물 2. 제갈명(단단) 작가가 만든 노션 템플릿 3종 선물!
보내주시는 응원만큼 계속 힘내서 부지런히 나아가볼게요! "저는 늘, 우리가 애틋하고 잘 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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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터에서는 꾸준함의 다섯 가지 비결을 소개했는데요.
이 중에서 구독자 든든님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가요?
1. 빼먹은 날도 인정해주기
2. 허들 낮추기
3. 80점 짜리 나를 인정하기
4. 해야 할 시간 정해두기
5. 최대한 아침에 해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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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레터 질문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 디톡스 루틴
1. 기록 디톡스 : 매일 밤 사진 지우기
2. 인스턴트 디톡스 : 가공식품 줄이기
3. 카페인 디톡스 : 커피는 오전에만
4. 온라인 디톡스 : 휴대폰 비행기모드
5. 생각 디톡스 : 오후 4시 명상
5가지 디톡스 루틴 중에서
구독자 든든님이 함께 실천하고 싶은 루틴이 있었나요?
📫 보내주신 답변들
답변 통계
- (67%) 인스턴트 디톡스
- (33%) 온라인 디톡스
OO 든든님
실행복(실천+행복)을 위해, 루틴을 나에게 맞는 실천으로 바꿔본다면?
- 인스턴트 디톡스
- 저는 매일 하루 기록을 실천하면서 그날 먹을 음식들을 기록하고, 그 전날 먹을 음식이 수면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내 몸의 컨디션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기록하다보니, 그 데이터들이 쌓여서 내 몸을 잘 이해할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이런 기록들이 쌓여 더 나은 식습관으로 이어지고 내 몸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니 좋은 실천 습관과 그것이 매일의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더라구요.
OO 든든님
실행복(실천+행복)을 위해, 루틴을 나에게 맞는 실천으로 바꿔본다면?
- 온라인 디톡스
- 책상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휴대폰 비행기 모드 실행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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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터를 읽으며 어떤 생각이 떠올랐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답장을 기다립니다. 🧡✨
보내주신 소중한 답장을 여러 번 읽고 있어요.
저에게 얼마나 큰 힘과 용기가 되는지 모르실 거예요... 🥹
정말 정말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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