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함독 메이트 인터뷰 전격 공개!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신다면? 함께하는 독학클럽 2호부터 메일링 서비스 업체를 변경했어요. 더 편하게 읽고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갈게요 🤗👏
안녕하세요 😊✨ <함께하는 독학클럽>의 단단입니다. 혼자서 성장과 균형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지칠 때가 종종 있었어요.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을 만나서 같이 고민하고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함독 메이트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일과 일상의 균형이라는 주제에 꼭 맞는 함독 메이트가 누구일까? 이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른 메이트가 있었어요. 마케터 & 사이드 허슬러 혜진님 이에요. 혜진님과는 티 워크숍에서 만났어요. 스스로를 #취미부자 #자기계발러 #마케터로 정의하며 경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에 반해서 망설임 없이 첫 인터뷰이로 모셨습니다.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 그게 진짜 안정적인 거 아닐까요? by 혜진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게 목표는 아니에요. 스스로 호기심 천국이라고 말하고 다니거든요. 저에게 성장은 능력치를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의 넓이를 키우는 것도 포함이에요. 그래서 한 가지 입장만 고수하거나 고정관념을 갖기보다는 여러 분야를 경험하면서 균형을 맞춰나가려고 노력해요. 일상에서 문화 생활, 여행을 취미로 삼는 이유는 제 생각의 밀도에 있어서 균형을 맞춰주거든요. 제가 평소에 생각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북클럽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잠들기 전까지고 내내 고민을 해요. 그런데 아예 낯선 분야를 경험하면 잡생각이 사라지더라고요. 아크릴 드로잉이 그런 케이스에요. 처음 해보는 분야니까 하면서 그림 그리기 외에는 딴 생각이 사라지더라고요. 여행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낯선 곳이니까 길 찾기 바쁘잖아요. 그렇게 생각을 비워줘야 나중에 생각할 힘이 생기게 되고, 그렇게 균형을 맞춰나간다는 생각을 해요. 스피노자의 명언 중에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깊이 파기 위해서 넓게 파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하나에 집중하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 말들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이 말을 자주 기억해요. 새로 뭔가를 배우면 이걸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좋을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지? 라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공부를 하게 되니까 더 깊이 파게 되고 넓게 보게 되더라고요. 인터뷰 전문 보기 하단 버튼을 누르시면 단단과 혜진이 나눈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혜진님을 더 알고 싶으시다면?
여러분은 회사 안에서의 모습과 회사 밖에서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가요? 함독 메이트 혜진님에게 이 질문을 했더니 잠시 고민을 하다가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했어요.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어려움이 있더라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점이 혜진님의 일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에도 반영되어 있다고요. 퇴사, 이직, 창업, 사이드 프로젝트... 모두! 나다움을 찾고 표현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지금 당장 퇴사는 할 수 없지만 나다운 성장과 균형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퇴근하고 이렇게 여러분께 편지를 쓰고 있으니까요.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을 보다가 조재형 님의 인터뷰를 봤어요. 재형님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세 가지 시도를 알려줬어요. ✔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밖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한다 ✔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자원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찐- 사이드 허슬러는 어떤 태도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지 알 수 있는 인터뷰였어요. 모두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사이드 허슬러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거에요.
![]()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유선애 인터뷰집 "
나를 계속 써보고, 사용하면서 한 단계씩 레벨업하는 경험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스스로 객관화하면서 이거 하면 재미있니? 재미없지? 하면서 나를 키워나가는 경험이요." ![]()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김호 (커리어 코치) "좋은 삶이란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으며 그 방향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워라밸도 동일하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원하는 균형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과 무엇을 균형잡고 싶은 것일까?" 이다.
저에게 8월은 몸도 마음도 바쁜 시기였어요. 스타트업을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거든요. 업무 포트폴리오도 새로 만들고 노션으로 이력서도 만들어보고 꽤 열심히 준비했어요. 면접을 보고 커리어 코칭을 받으면서 그동안 일과 일상을 어떤 마음으로 보내고 있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더 고민하다 보면 어떤 모양의 성장을 하고 싶은지 명확해지는 순간이 올까요? 어쩌면 계속 찾고 알아가고 변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경험을 꾹꾹 눌러 담아 기록으로 남겼어요. 저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나다운 일과 일상을 만들고 있는 여러분을 힘껏- 응원합니다. ![]() 성장과 균형에 대해 하고 있는 고민, 새롭게 시도하는 일들, 도움받은 책이나 영화가 있다면 함독클럽에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부지런히 전할게요 😊📢 |
일상의 균형과 나다운 성장을 함께 이야기해요.